광주 동구, 가뭄 대책 강구위해 '민관협업 '

광주 동구는 민관 협업을 통해 가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전파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한다.

기상청이 1월까지 남부지방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그동안 지속된 가뭄으로 광주 상수원의 저수율이 동복댐 36.6%, 주암댐 33.38%로 과거 평균의 3분의1에 그치는 등 물부족 위기상황이 지속되자 를을 극복하기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광주 동구청 전 공직자는 물 절약 실천 운동 4차 상황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 물 절약 추진실적을 체크하는 한편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각 가정에 계량기 수압 조절, 양변기에 벽돌 넣기, 싱크대 밸브조절, 양치 컵 사용하기 등 물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인증샷을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물 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 현재 전 직원의 88%가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돋구는 공동주택단지별 거주 공무원 책임관을 지정 운영해 주민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가정을 방문해 수압 조절을 해주고 있다. 물 절약 실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시 구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이와별도로 동별 ‘딩동! 물끄라미 실천단’을 꾸려 운영 중이다. 전문가, 통장, 공직자들로 꾸려진 ‘딩동! 물끄라미 실천단’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수압 조절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