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로 신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2일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정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2023년 우리의 목표는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원박람회의 성공이다”며 2023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강조했다.
또 “시민이 함께 할 때 순천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 본인과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품격과 역량만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결의문을 통해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 직원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성 설문조사, 민원만족도 조사 등 24개 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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