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서병수(부산진갑)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선출에 대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을 꼽으며 "당 대표가 돼서 당 체질 자체를 정부와 서로 건전한 긴장관계를 가지면서 상호 보완해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당 대표가 뽑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한 서 의원은 "어번 전당대회에서 어떤 분을 당 대표로 뽑는가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은 차기 당 대표 상을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처음에는 국민들께서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법과 원칙하에서 국가를 선진국으로 만들어내겠다고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여러 좋은 인들을 추진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그래서 대통령의 지지도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의 최대 현안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두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빈살만 왕세자를 앞세워 유치 추진을 했고 저희들이 위기를 느끼고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자 시절부터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현 정부 차원의 지원이 활발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146개국을 접촉했었다. 남은 일정은 올해 4월 현지 실사가 있고 2023년 6월에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있다"며 "2023년 11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거기서 개최국이 결정된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충실히 준비해서 반드시 올해 말에는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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