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부산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만덕2터널에서 A(20대) 씨가 몰던 차량이 옆차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고 1시간 여동안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며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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