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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신년화두 ‘일신연풍(日新年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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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신년화두 ‘일신연풍(日新年豐)’

“시민의 행복과 풍요가 지속되게 하는 것”시정 최우선 목표

정기명 여수시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사자성어인 ‘일신연풍(日新年豐)’을 올해 신년화두로 정하고 민선 8기 여수시정 최우선 목표로 시민의 행복과 풍요가 지속되게 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 시장이 발표한 신년사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본격 추진과 국제행사,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새로운 미래 100년 준비에 대한 각오등이 담겨있다.

정기명 여수시장

먼저 “가막만 등 5개 만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이다”는 것이다.

또 올 한 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진모지구를 정비하고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서 해외 참여국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4월 여수항의 지난 100년을 새롭게 조명하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타임캡슐 제작·설치 등 여수 개항 100주년 상징사업을 추진해서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 갈 것이며 올 10월에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 25개국을 포함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에서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회원 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여순사건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과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 노력,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조속한 추진”등도 약속했다.

또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간 도로 건설을 적기 추진하고 웅천과 문수, 미평삼거리, 만흥 IC를 잇는 도로개설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준비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도서관,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정책 재정립, 여수시립박물관·미술관 건립, 문화예술재단 건립 등의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축되고 있는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추진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전국 제1의 해양관광 휴양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밖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지속 추진과 여수·광양만권 산단의 수소 공급 공용 배관망 구축,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계획 등을 알렸다.

지난해 이슈로 부상했던 시청사 증축과 관련해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본 청사 별관 증축을 본격 추진하고 동시에 여서청사를 되찾아 지역 간 균형 발전에 힘쓰겠다 “라고 밝힘으로써 동시추진 의지를 을 확실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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