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강원 태백시는 이달 말까지 문곡소도동과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 등 4개 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기본형으로 설치한 태백시 상장동은 권역형으로 변경되어 일반동인 문곡소도동의 중심동이 된다.

또한, 이번 신설 지역 중 장성동이 일반동인 구문소동과 철암동의 중심동이 되며,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되는 동의 명칭은 기존의 동 주민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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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동인 상장동과 장성동 맞춤형복지팀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등 신규 업무와 함께 기존 복지 업무 중 서비스 연계와 민관 협력 업무를 이관 받아 처리한다.

일반동에 해당되는 문곡소도동, 구문소동, 철암동은 내방민원 상담, 신청·접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기존 복지업무에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동에 의뢰하고 사례회의에 참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변경 사항을 해당 동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설명회를 7~8월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