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영암 사랑상품권 380억 원을 판매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관내소비 진작을 위해 약 18억 원의 군비를 우선 확보해 예산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이 있으며 지류형은 관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 chak 어플과 비플제로페이 어플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특히 지류 3%, 카드·모바일 5% 상시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설명절이 속한 1월에는 한시적으로 지류 5%, 카드·모바일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한다.
군민 월 구매한도는 총 100만 원으로 지류·카드 상품권 7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가능하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경제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2021년 286억, 2022년 280억 등 영암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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