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2년 한해 시정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추진한 업무 중 시정시책‧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30일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먼저, 시는 시정시책 분야에서 공모·수상실적, 신속집행, 10대 으뜸시책, 정부평가 기여도, 언론보도, 적극행정 등 2022년 시정시책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10개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시정시책 분야 대상은 하장상수도 확장사업으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하장면 일대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상수도사업소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최대 15% 지급해 지역 상경기 부양 및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과, ‘상습침수 재해지역 정비사업 1000억 원 확보 항구적 해소추진’으로 2023~2026년까지 상습적인 풍수해 침수지역의 항구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해 저지대 침수 예방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재난안전과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사회복지과, 문화홍보실, 기획조정실이, 장려상에는 문화예술센터, 체육과, 민원과, 복지정책과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도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는 세무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지톡! 납부톡!’이 선정됐다.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납부안내 문자발송 및 수신확인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최소화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사례에는 민원과 ‘지적재조사로 토지의 가치를 높이다!’와 사회복지과 ‘노노케어 실현, 미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뽑혔고, 장려 사례에는 기획조정실 ‘울진·삼척 산불 긴급복구비 신속편성으로 재난극복 기여’와 복지정책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신규 설치’, 해양수산과 ‘해양수산분야 공모도전, 4개분야 147억원 확보’가 각각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정시책‧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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