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어린이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초등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삼척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 9개가 접수됐으며, 이중 삼척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총 5명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교의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고 지난 26일 상장과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해당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삼척시는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안을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주소 쓰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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