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인력 재배치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력 재배치는 신규 행정수요 발생 시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해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정 기준은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자치단체이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양산시를 포함한 17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억 5000만원(인력 재배치 1~2% 미만)에서 최대 4억원(인력 재배치 3% 이상)까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산시는 인력 재배치 1% 이상 차지한 전국 51곳 광역·기초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해(인력 재배치 3%)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 여건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 인력을 적극 찾아내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비효율적 인력 운영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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