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9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무⋅배추 농업인 및 시⋅군 관계자,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2년 강원도 무⋅배추 채소수급안정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원도 무⋅배추 농업인 70여 명을 비롯한 강원연합판매사업 무⋅배추 참여농협 조합장 및 실무자, 도내 시⋅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강원도 무⋅배추 채소수급안정사업 평가 및 2023년 사업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도 광역 통합마케팅 조직인 강원농협연합사업단의 올해 무⋅배추 연합판매사업은 12개 농협이 참여하며 744억원의 판매실적을 추진했으며 강원연합 판매사업 실적 3000억원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는 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채소수급안정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에 따른 수급조절 역량을 높이고 무⋅배추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 활동을 지지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더불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시군과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추진하고 있는 수급안정사업으로 강원도 무⋅배추 농가를 위한 생산 안정망을 두텁게 하고 수급상황 및 시장가격 변동에 대응하며 강원도 무⋅배추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올 한해 강원도 무⋅배추 생산과 판매를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 해주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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