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등이 실시한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9관왕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행안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을 위해 국고보조금 외에도 매년 자체 예산을 확보하면서 민방위 분야에서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행안부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한 점을 비롯해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활성화 △재난관리자원 업무추진 △풍수해보험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도 다수의 도지사 표창을 수상받으면서 올해 재난안전 평가에서 9관왕을 달성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 삼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올 한 해 많은 수상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57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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