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한 주민자치회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상무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부터 상무2동 원룸촌 골목 약 150m에 벽화를 삽입하고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골목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사업대상지는 원룸촌 주변으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고 낙후된 골목 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골목길을 선정했다.
서구 또한 상무2동주민자치회, 여성단체 관계자, 서부경찰서와 함께 위험 요소 진단,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을 실시해 골목환경 개선사업을 도왔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골목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골목길을 안전골목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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