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시 49분께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현재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2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버스와 트럭 간 발생한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방음터널로 불이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
신고는 오후 1시 50분쯤 접수됐으며 18분 뒤인 오후 2시 8분 현장에 도착해 3분 뒤에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오후 2시 22분께 발령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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