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통해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아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울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마무리 짓고, 경제 회복, 문화 인프라 확충, 건강하고 안전한 울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산업 도약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울산의 활력을 불어넣을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작점인 새해는 시정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새로운 60년, 새로운 희망을 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께 기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취임 후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숙원이었던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유치했고 '사우디 아람코'사로부터 9조2000억원이라는 초대형 투자를 끌어내는 등 총 13조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전국체육대회·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산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광역시 최초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제2명촌교 예비타당성 통과,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모두가 마음을 모은다면 못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새해는 울산 미래 60년을 위한 중요한 한 해입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울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먼저 울산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마무리 짓고, 경제 회복, 문화 인프라 확충, 건강하고 안전한 울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산업 도약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울산의 활력을 불어넣을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난해보다 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를 끌어내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아 제2의 도약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든지 귀 기울이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 8기 시작점인 새해는 시정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새로운 60년, 새로운 희망을 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께 기쁨을 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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