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올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184명을 선정하고 유공시민으로 표창했다.
2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박영애 주산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웅 새마을지도자성주면협의회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우주어린이집 강은이 원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범도민지원협의회 이준석 씨 등 4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해천 충남요트협회 회장, 이원순 웅천읍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58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지연씨 등 4명이 미소·친절·청결운동 유공, 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지미숙 씨 등 5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충보건설 최방순 씨 등 5명이 시정발전 유공 모범시민, 충남연구원 임성수 씨 등 4명이 에너지 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115명이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아시안컵 국제요트대회, 충청남도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석탄화력발전에서 블루수소와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던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맞이하는 2023년은 시민 여러분께서 다져주신 비옥한 시정발전의 토대 위에 토끼의 점프처럼 더 높은 도약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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