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의 학교농공단지협의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입주단지 내 기업의 뜻을 모아 함평군에 전달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27일 학교농공단지협의회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으로 5530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학교농공단지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KF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지난 2020년부터 총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길현 학교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이 나서자고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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