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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달라지는 여수시 시책…6개 분야 59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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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달라지는 여수시 시책…6개 분야 59개 사업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용시설 전기요금 전액 지원 등 삶의 질 높이는 제도 도입

내년부터 총 6개 분야 59개에 대한 여수시의 제도와 시책들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된다.

전남 여수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경제 분야(4개)를 비롯한 관광․문화․교육 분야(8개)와 환경․교통 분야(3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0개), 일반 행정․세제․재난 분야(11개)에 걸쳐 시책이 달라지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3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28일 발표했다.ⓒ여수시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용시설의 전기요금이 전액 지원돼 상인의 경제 부담이 완화되며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운영을 시작해 1벌 당 1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웅천 친수공원 일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운영으로 통합앱 여수엔을 이용해 음식점, 숙박, 관광지 등의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 학동에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를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교통 분야로는 기존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시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오림동 종합버스터미널 개선사업이 마무리돼 터미널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 분야에서는 대상포진 접종비가 50% 지원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공공장소의 음주폐해 최소화를 위한 금주구역이 지정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로 실제 양육 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이 지원돼 청소년부모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이 경감된다.

이와 함께 입양대상 아동이 가정법원으로부터 입양확정을 받기 전까지 ‘1인당 월 100만 원의 위탁보호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분야에서는 농업활동으로 발생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처리 스티커 구입비의 80%가 지원되고 농업용 유류전용 급유기 및 밀차형 전기충전식 분무기 지원되며 만 40세 미만 수산업 창업 청년에게 초기 지원금이 경영 경력에 따라 10만 원씩 확대된다.

행정․세제 분야에서는 무인민원발급 서류가 6종이 추가되고 개업공인중개사가 가입하는 보증보험과 공제의 손해배상책임 보장 한도를 각각 2억 원 이상, 4억 원 이상으로 상향해 중개의뢰인의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특히 고향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더불어 기념품을 돌려받는 여수시 고향사랑 기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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