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북구는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무(無) 금융지원 정책인 특례보증, 민생경제회복 상생기금 등의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맞춤형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상담,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영업 지속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는 금융지원사업을 확대해 광주시 최초로 소상공인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우대금융 상품을 개발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레시안 취재에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함과 동시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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