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하천관리 능력이 전북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결과 군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도내 최고의 하천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방하천 및 소하천 등 하천제방에 대해 하천감시 및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재해예방 및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하천제방 유지관리 ·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것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먼저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지방하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천통수단면 확보와 노후 구조물 우기 이전 조기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비 1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우기 전 지장 수목 제거와 65개소 토사 퇴적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홍수에 적절히 대비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하천 내 불법 설치물을 정기 혹은 수시로 점검해 하천의 안전관리에 철저함을 기했으며, 행락철 불법 설치물 점검을 통해 하천 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김동필 과장은 “도내 최우수 하천관리 지자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통한 ‘재해 및 풍수해에 강한 무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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