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우승 총장, 두 기관의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혁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대순 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를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협력TF는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총 2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특목고 설립 등 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TF에서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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