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7일 절도미수 현행범 검거에 큰 공을 세운 포항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1월 말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의 물건을 뒤지는 모습을 포착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어, 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출동 경찰관에게 인상착의 등을 실시간 주고받으며 신속히 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현장에서 현행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CCTV 관제 터에는 모니터링 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경찰관 3명도 24시간 상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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