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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신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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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신고 캠페인 전개

□생활 환경·주민 재산권 피해 예방위해 내년 3월말까지 홍보

경기 평택시가 불법적인 폐기물 투기·방치로 인한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고 추가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버스활용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신고 홍보. ⓒ평택시

특히 경기침체를 틈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겠다며 건물·토지주에 접근, 안심시킨 다음 건물·부지 등에 다량의 불법 폐기물을 투기·방치 후 도주하는 범죄행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건물·토지주에게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히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행위 근절과 예방을 위한 홍보를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대 주민 홍보는 시내·외곽노선 버스광고와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행정게시대 홍보현수막 설치, 관련부서 및 공인중개사 등에 홍보 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발생하면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큰 만큼 단속 강화는 물론 지속적 홍보활동을 추진해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감시와 신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관리 우수기관 136곳 선정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시립고덕신안별빛어린이집, 시립고덕파라곤에듀포레어린이집 등 총 136개소를 '급식관리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어린이급식소를 정기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점검결과를 토대로 ‘급식관리우수기관’을 선정해왔다.

▲급식관리우수기관 현판·인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평택시

올해는 지난 19일~20일 현장 점검을 벌여 LG전자평택어린이집 외 65개소(현원 50인~99인 시설), LG이노텍어린이집 외 69개소(현원 49인 이하)를 급식관리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 호텔조리과 교수)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우려와 염려 속에서 평택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한 위생·안전, 영양 관리와 유지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평택시로부터 국제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총 447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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