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소멸해가는 마을에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자립형 마을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내년도에는 400개 내외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도입해 5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2602개의 마을공동체를 육성했으며 내년도부터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역 행복플랫폼 운영’등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은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서로 돌보며 건강을 챙기는 돌봄 문화를 형성하기 추진한다.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0개∼150개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500개의 돌봄공동체 육성을 목표를 한다.
‘지역 행복플랫폼 운영’ 사업은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주민사랑방, 교육공간, 공동작업장․빨래방 등을 주민들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통해 주민자치 실현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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