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26일 동계시즌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리조트 주요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알펜시아 경영진 및 재난·기계 소방·보건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리조트 내 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방 대표는 경영진과 함께 스키장을 방문해 리프트 등 시설물 동파 예방 및 안전점검, 탑승구 제설장비 관리 상태,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스키하우스, 호텔, 고객 쉼터 등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시설물 균열 등 손상 여부와 화재 대비 소화 설비 배치 및 비상문 개방상태, 미끄럼 등 동절기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 대비 개인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평창소방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진행됐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인근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와 상호 공조해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스키장 시설과 인력 운영에 관한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알펜시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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