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안전이 제일! 해맞이 명소 및 대설·한파 대비 철저 강조”
새해 해맞이 명소 철저한 안전 확보 지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에도 만전 강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강화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유관기관과 대책 회의를 열고 해맞이 명소의 안전 관리와 한파 등 겨울철 빈틈없는 안전 확보 대비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과장, 읍면동장 등 관련 간부 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해병대 1사단, 경찰, 소방, 포항국토관리사무소, 한전, 가스·전기안전공사, KT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의 일상화로 대설, 한파 등 예측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파 특보가 지속되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을 적극적으로 대비해 새해 해맞이 명소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중점 관리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호미곶 광장 등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와 관련,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상황실 운영 등 위험 요소를 강력하게 차단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해맞이 및 귀가를 유도하고, 교통통제와 더불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유관기관이 합심해 노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난방상태 점검 등 한랭 질환에 대비한 빈틈없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전통시장과 농업재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사전 대비와 한파 시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포항 각지의 해맞이 명소 및 영조물에 대한 밀집 인원 분산, 차량 통제·차단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과 한파·대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최일선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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