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3년도에 국비 1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비 약 557억 원(국·도비 등)이 증가했다.
정부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군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군이 운영 중인 세종사무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보면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총사업비 240억 원)을 시작으로 ▲산서면 농촌공간정비사업(총사업비 154억 원)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사업(총사업비 44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청년스마트팜, 꿀벌6차산업단지)(총사업비 164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어 ▲동화지구지방상수도사업(총사업비 60억 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총사업비 50억 원) ▲장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총사업비 2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비보조사업으로는 ▲장수소통행정복합센터신축사업(총사업비 48억 원) ▲장계면행정복지센터신축사업(총사업비 40억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용성전승관건립사업(총사업비 70억 원)은 국회단계에서 최훈식 군수와 관련 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보한 사업으로 장수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며 장수군을 독립운동 유적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신속히 대처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한 것이 주요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민선 8기 장수군의 대도약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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