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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설 피해 속출…피해액 11억 6300만 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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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설 피해 속출…피해액 11억 6300만 원에 달해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농·축산업 시설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농·축산업 피해액이 11억 63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4일 담양 시설하우스를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살피고 있다 ⓒ전남도

주요 피해 지역은 순천, 담양, 곡성, 보성, 화순, 강진,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에서 농가 84곳, 시설하우스 137동으로 피해 면적은 8만 184㎡에 달한다. 피해액은 7억 400만 원이다.

축산 피해 시설도 농가 13곳, 35동으로 피해면적은 1만2647㎡, 피해액은 4억 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눈이 그치고 폭설 피해 신고·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재산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피해 현장에 방문해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피해 농업인에게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장성군이 36.1cm의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최심 적설량은 장성 36.1㎝, 화순 30.0㎝, 담양 25.9㎝, 곡성 20.4㎝ 등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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