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경기 의왕시의 최대 시정 뉴스는 ‘시민안전보험 추진’이 뽑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21일 시민 477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이 1위에 올랐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해 시가 올해 1월 26일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항목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실제 올해 코로나19 사망자 가족 53명에게 감염병 사망 보상금 1000만 원의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지금까지 총 20여 명이 관련 제도의 수혜·혜택을 받았다.
또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체계 개선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의왕시, 소상공인에 코로나19 피해 민생안정지원금 51억 원 지원 △김성제 의왕시장,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복선전철, GTX-C 등 신속추진 건의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공간, 왕림이팝아트홀로 재탄생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착공… 명품호수공원으로 재탄생 △민선 8기 시대 열렸다, 제11대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포일어울림센터, 백운호수 도서관 이용시간 확대로 시민편익 증진 △115년만에 집중호우가 할퀸 의왕시, 신속복구에 총력 등이 ‘의왕시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올 한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10대 뉴스를 기반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며 "2023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희망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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