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청소년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진주지청 검찰 간부들과 5개 시·군 단체장, 진주시상공회장, 법무보호복지공단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진주지역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공로로 2022년 우수지역협의회로 선정돼 한동훈 법무부장관 표창패를 받았으며 사천지구위원회 위봉길 회장도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창원지검 검사장, 진주지청장,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내 모범청소년 10명, 다문화가정 모범청소년 15명, 장애아동 5명, 새터민 모범 청소년 10명 등과 재활의지가 강한 출소자 6명에게 총 1860만 원의 장학금 증서와 자립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윤두칠 협의회장은 "올해 범죄예방위원들의 봉사와 각종사업 덕분에 전국 59개 지역협의회 중 우수지역협의회로 선정돼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며 "내년에도 범죄없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박현주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한마음대회를 3년만에 개최하게 돼 너무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봉사활동에 힘입어 우수지역협의회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참여와 봉사야말로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사회, 범죄없는 사회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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