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4일) 낮 1시 13분께 경기 부천시 역곡동의 한 빌딩 지하 주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일부가 불에 탔다.
25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빌딩 맞은편에서 식사 후 이동하던 신고자가 빌딩 주차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대피했으며 창고 일부와 차량 3대, 오토바이 1대가 그을려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다.
해당 건물 관리 직원에 따르면 불이 난 창고는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평소 폐지나 제설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창고 인근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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