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축산농가 경쟁력을 위해 2023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농가는 축산관련 사업의 경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와 전업규모 미만 축산농가, 최근 3년 동안 보조금 수령액이 적은 농가이며, 양봉관련 사업은 양봉 농가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재정 여건상 농가에서 원하는 지원사업 예산을 모두 편성할 수 없어 한정된 군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대상자가 확정되고 보조금이 교부되면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22억 1천800여만 원을 들여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꿀 생산장비 지원, 양봉 농가 사료지원, 한우생산기반 구축, 농기계지원, 젖소 농가 우유생산 지원 등 11개 축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2023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경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무주군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들은 내년 1월 13일까지 양봉은 1월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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