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내년 1월 15일까지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과천 빛 축제에는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해 각종 빛 조형물이 설치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빛 조형물 전시 이외에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저녁 6시에서 밤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며 오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 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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