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적재조사사업 ‘마평1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698필지, 36만 3462.9㎡를 디지털 지적공부로 새롭게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현실경계에 맞게 정비하고, 종이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시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에 따라 ‘성내1지구’ 면적증감 필지 48건, ‘성북1지구’ 면적증감 필지 13건, ‘임원1지구’ 면적증감 필지 116건에 대한 조정금 산정 심의를 위해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8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토지소유자는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납부 및 수령하게 되고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통해 인접토지와 경계분쟁을 해소했다”며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으로 인해 토지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올해 5개 지구 954필지 228만 5267㎡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7개 지구 2241필지 132만 7508㎡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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