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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차 전북 시·군의회의장협, 부안서 '농어촌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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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차 전북 시·군의회의장협, 부안서 '농어촌 발전방안' 모색

▲전북시군의장협의회가 22일 전북 부안의 소노벨변산에서 협의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2일 소노벨 변산에서 ‘제271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7명의 부안군의회의원들이 참석해 12개 시·군의장들을 환영했다.

전주시의회를 비롯한 12개 시군의장들은 이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등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는 완주군의회에서 제안한 ‘농업농촌의 안정적 수입을 위한 영농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부안군의회가 제안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소멸을 막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 미래가 있는 농어촌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눈이 많이 오는 가운데서도 부안까지 찾아주신 시군의장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며 서로가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실과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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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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