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교육(성인) '1타강사'에 여주소방서 소속 허광호 소방장이 선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전날(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 결선대회 최종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허 소방장은 ‘화재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화재 예방과 화재 초기 대응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각종 사례 분석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심사위원 평가(40%)와 청중 평가(40%), 외부강의 평가(20%)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이번 결선에는 5명의 스타강사들이 자웅을 겨룬 끝에 허 소방장이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성인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각 소방서 자체 선발대회와 5개 권역별 예선전에 이어 지난달 1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열고 결선 진출자 5명의 스타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10‧29 참사를 비롯해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교육 중요성 또한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선발한 1타강사와 스타강사들을 활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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