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3년 1월 25일까지 운영될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및 농업 경제 · 경영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원 농업지원과 오경태 귀농귀촌팀장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거주하면서 입교민과 원주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공동경작지에서 직접 경작을 통해 귀농에 대한 계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과정인 만큼 무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조성된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입교 희망자는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65세 이하인 자로,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 · 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2022년의 경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무주군 정착율이 80%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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