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내년부터 청년 취업 교류의 장인 '유잡스'가 운암점으로 통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유잡스 오산역점은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 및스터디 공간 등을 지원해왔지만, 올해 2월 운암점이 개관한 이후로 주로 일자리 상담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반면 유잡스 운암점은 지난 2월 개관 이후로 현재 월 1000여 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 △AI 스튜디오·미팅룸·세미나실 등 공간대여 △공유주방 및 라운지·모두의 서재·포레스트룸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방문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잡스 오산역점과 운암점을 통합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방문자 및 시설 관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욱 좋은 정보와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주말, 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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