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1일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나갈 5대 분야 53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그동안 효과적인 공약 이행을 위한 각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약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박남서 시장의 공약 실천방안을 논의해 왔다.
확정된 53개 공약사업은 △활력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미래지향 부자농촌(8개 사업), △신명나는 문화관광(15개 사업), △함께하는 행복도시(11개 사업), △청렴경영 일등행정(9개 사업) 5대 분야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일사천리(1472) 기업지원실 신설,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영주 예산 1조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등이다.
박남서 시장은 “공약은 단순 사업이 아닌 영주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시민들이 영주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이 중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 행복과 영주 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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