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장애인 돌봄 공백과 가족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제공 기관을 1곳 추가 지정했다.
완주군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및 인력 기준, 공익성,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기관은 ‘세아심리상담센터’로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모두 2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아심리상담센터는 내년 1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사회서비스센터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혼자서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체, 가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기관 신규지정을 통해 관내 많은 장애인이 선택권을 보장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