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첫 여성 지방시설사무관으로 박경란(54·전 건축과장 직무대행)를 승진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박경란 건축과장은 1991년 12월 18일 공채로 임용되어, 삼척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뒤 건축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건축 인·허가 업무 등을 추진하는 등 건축담당 등을 거쳐 삼척시 첫 여성 시설사무관이자 건축과장으로 승진 발령되었다.
박경란 건축과장은 “앞으로 삼척시 건축업무를 비롯한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정 전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 개개인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승진 인사에도 적극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