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3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9명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공고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5명, 인화물질제거반 5명을 모집하려 했으나, 신청인원이 21명으로 미달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9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진화활동(야간산불 포함),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76960원의 인건비(4대보험 의무가입)가 지급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12월 16일)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이면서,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야간산불 발생 시 20분 내 소집 가능한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자이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분에 한한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진행 후, 27일 오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진행하며, 30일 최종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선정우대 요건, 결격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해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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