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시는 국민연금공단 일자리, 청년지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데이터를 활용해 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향후 2년 동안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시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분석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받으며, 분석사업을 위해 관련 지표 공동연구 및 성과를 공유하게 됐다.
시는 지원받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등 고용환경 특성 및 지역경제 현황분석 △고용환경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 수립 지원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반영과 의사결정 지원 등 데이터기반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시 지역경제 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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