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대곡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 출입구가 내일(17일)부터 개방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7호선 출입구로 이용됐던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 출입구는 해당역이 대곡소사선 사업에 포함되면서 공사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전면 폐쇄됐다.

최근 대곡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출입구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대곡소사선 정식 개통 전까지 안전 및 운영, 유지관리 등 문제로 출입구 개방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편 민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대곡소사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7호선과 직결된 4번 출입구를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 출입구가 개방되면서 지하철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