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졸업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위원회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장학금 및 격려금도 전달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 위원회 측은 졸업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총 5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 원을 지급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위원회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본지 기자의 취재에 졸업생 A 씨는 “학교를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이 방황했었는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 진로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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