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6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지원하는 이 캠프는 방학 중 초·중·고 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시대 100만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이며, 경동대는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2월까지 강원도 고성군 초중고 학생 780여 명을 대상으로 ‘경동대학교 로봇SW 및 AI로봇 캠프’를 운영한다.
경동대는 경동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교수·학생, 해당지역 정보담당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단체신청 초·중·고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방문형 캠프와 수강생이 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로 와서 교육 받는 집합형 캠프를 동시에 개설 운영한다.
권오만 경동대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도 접경지 소외지역의 뒤처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원 영북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계층·수준 맞춤형 SW∙AI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강 희망자는 19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