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전북도체육회장에 정강선(53)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15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린 '제37대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342명 가운데 96.49%인 33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70표(51.51%)를 얻어 160표(48.48%)를 얻은 김동진(60)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민선 2기 주요공약으로 △생활 체육 활성화 △체육 관련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 개선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추진 등을 내걸었다.
정 당선인은 "재선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체육 꿈나무 발굴에 힘쓰고 전북에 메머드급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북한을 포함한 한·중·일 4개국 체육대회 등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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