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창업 실무 교육을 오는 15일까지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부안군 청년정책 협의체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부안군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제안된 사업중 하나로, 청년 초기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부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부안에 정주할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기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세무, 노무 분야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컨설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년의 경력을 가진 기업회계 전문 박세희 대표를 비롯해 법무법인 송림의 임성수 변호사, 마케팅형(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가 강의하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한 청년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쉬운 설명과 놓치기 쉬운 세무 분야에서 주의 할 점 등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에 꼭 필요한 교육들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 실무 교육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에 사업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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