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IT 직종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주 서구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IT 직종)에 만 39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서구 소재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한 후 정규직 채용을 완료한 5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023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구 소재 IT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는 19개 기업에, 올해는 21개 기업에 청년 정규직 취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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