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는 지난 9일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아나바다&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기로 했다.
자활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도서류, 생활 집기 등 다양한 물건 700여 점을 기증하였으며 특히, 나눔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현장 판매를 함께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 재활용 선별사업을 위탁받은 그린자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원 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위수미 센터장은 “재활용 문화 확산과 나눔 문화 인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아나바다 행사에 자원봉사회 회원과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 문제를 함께하는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본지의 취재에 플리마켓 참여자는 "매년 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설것이며 물품을 후원해주신 여려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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